위치
강원 · 철원군
문의
033-450-5520
주차
가능
운영
상시 개방
방문 전 읽어보기
철원 노동당사는 철원읍 관전리에 남아 있는 3층 콘크리트 건물입니다. 1946년에 지어졌고 6·25전쟁이 나기 전까지 조선노동당 철원군지부 당사로 쓰였습니다. 광복 직후 이 일대가 38선 이북에 속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지붕도 바닥도 없이 벽체만 서 있습니다.
건물 표면을 보면 이곳이 왜 남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전쟁 중에 크게 부서져 전체가 검게 그을렸고, 벽마다 포탄과 총탄 자국이 촘촘히 박혀 있습니다. 콘크리트가 떨어져 나가 철근이 드러난 자리도 그대로입니다. 복원하지 않고 이 상태로 둔 채 2001년 2월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해 보존하고 있습니다.
관람료는 없고 야외에 서 있는 건물이라 언제든 볼 수 있습니다. 강렬한 외형 때문에 뮤직비디오와 야외 음악회 장소로 쓰여 왔고, 최근에는 건물 벽면에 영상을 비추는 미디어아트를 운영하며 철원군이 이를 넓히려 하고 있습니다. 철원의 안보관광 코스가 이 건물을 축으로 짜여 있어, 제2땅굴과 철원평화전망대, 바로 옆 소이산, 철원역사문화공원을 하루에 묶어 도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사 & 어원
광복 직후 철원은 38선 이북에 있어 소련군이 진주하고 인민위원회가 들어섰습니다. 노동당사는 그 시기인 1946년에 완공됐는데, 지역 주민의 노동력과 자금을 강제로 동원해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25전쟁으로 철원 일대의 주인이 바뀌면서 건물은 용도를 잃었고, 전투 과정에서 크게 부서진 채 남았습니다. 2001년 2월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되면서 정부 차원의 보호를 받게 됐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안으로 들어갈 수 있나요?
건물 내부는 붕괴 위험이 있어 들어갈 수 없습니다. 바깥에서 벽면과 총탄 자국을 보는 방식으로 관람합니다.
관람료와 시간이 있나요?
관람료는 없고 야외에 있는 건물이라 정해진 개방 시간도 없습니다. 화장실은 마련돼 있습니다.
왜 복원하지 않나요?
부서진 상태 자체가 전쟁과 분단을 보여 주는 흔적이기 때문입니다.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할 때도 현 상태 보존을 전제로 했습니다.
근처에 함께 볼 곳이 있나요?
바로 옆 소이산에 오르면 철원평야와 비무장지대 방향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제2땅굴, 철원평화전망대, 철원역사문화공원까지 묶어 안보관광 코스로 도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세부 안내
입 장 료
무료
화장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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