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강원 · 평창군
문의
평창군 문화예술과 033-330-2214
주차
가능
운영
상시 개방
방문 전 읽어보기
상원사 동종은 오대산 상원사에 있는 통일신라 범종입니다. 725년 성덕왕 24년에 만들어졌고, 지금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종 가운데 가장 오래됐습니다. 완전한 형태로 전하는 통일신라 범종은 이것과 경주 성덕대왕신종, 청주 운천동 출토 동종까지 세 구뿐입니다. 높이 167cm, 입지름 91cm로 성덕대왕신종보다 훨씬 작습니다.
볼 것은 표면에 새겨진 조각입니다. 맨 위에는 굵은 발톱을 세운 용이 고리를 이루고, 그 옆에 소리를 멀리 보내는 음통이 붙어 있습니다. 몸통 아래위 넓은 띠와 네 곳의 연곽에는 연꽃 봉오리가 아홉 개씩 돋아 있습니다.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은 구름 위에서 무릎을 꿇고 악기를 타는 주악비천상입니다. 한쪽은 공후를, 한쪽은 생황을 연주합니다.
실제로 가 보면 종은 유리벽 안에 들어 있습니다. 보호를 위해 막아 둔 것이고, 바로 옆에 같은 크기의 복제품을 걸어 두어 가까이서 볼 수 있게 했습니다. 행사 때 치는 종도 이 복제품입니다. 관람료는 없습니다. 상원사는 월정사에서 선재길 9.2km를 걸어 닿는 종점이기도 해서, 길을 다 걷고 종을 보는 순서로 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역사 & 어원
상원사 동종은 1962년 국보로 지정됐습니다. 용을 새긴 고리 좌우에 새겨진 명문을 통해 725년에 만들어졌음이 확인됐습니다. 통일신라의 예술이 각 분야에서 정점에 이르던 시기의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몸통의 위아래 끝이 안쪽으로 좁아지는 항아리 모양은 이후 한국 범종의 기본 형태가 됐습니다. 종에 새겨진 주악비천상은 최근 월정사에서 열리는 공연 콘텐츠의 소재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진품을 직접 볼 수 있나요?
볼 수 있지만 유리벽 너머로 봅니다.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막아 둔 것이고, 바로 옆에 복제품을 걸어 두어 가까이서 조각을 살필 수 있게 했습니다. 행사 때 치는 종도 복제품입니다.
관람료가 있나요?
없습니다. 2023년 사찰 문화재관람료가 폐지되면서 오대산 일대 사찰 관람이 모두 무료가 됐습니다.
성덕대왕신종과 무엇이 다른가요?
상원사 동종이 725년, 성덕대왕신종이 771년으로 이쪽이 46년 앞섭니다. 크기는 상원사 동종이 훨씬 작아 높이 167cm입니다. 둘 다 완형으로 남은 통일신라 범종이고, 여기에 청주 운천동 출토 동종을 더해 세 구뿐입니다.
월정사에서 어떻게 가나요?
차로 갈 수도 있고,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이어지는 9.2km 선재길을 걸어서 갈 수도 있습니다. 계곡을 따라 도는 옛길이라 경사가 심하지 않습니다.
세부 안내
입 장 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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