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경북 · 포항시
문의
기북면사무소 054-240-770
주차
가능
운영
상시 개방
방문 전 읽어보기
덕동문화마을은 포항 북구 기북면 오덕리에 있는 여강이씨 집성촌입니다. 400년 가까이 한 성씨가 이어 온 마을이고, 자연과 살림살이가 그대로 남아 1992년 문화마을로, 2001년 환경친화마을로 지정됐습니다. 경주 양동마을을 이룬 것도 같은 여강이씨라, 두 마을은 뿌리가 같습니다.
마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물가에 선 정자 용계정과 그 앞의 덕동숲입니다. 용계정은 1546년에 세워졌고 건물 자체가 보물로 지정돼 있습니다. 덕동숲은 자연림이 아니라 마을이 일부러 심어 가꾼 숲입니다. 마을이 밖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물길 입구를 가리는 수구막이 구실을 하며 정계숲, 섬솔밭, 송계숲 세 덩이로 나뉩니다. 용계정과 덕동숲을 묶어 국가 명승으로 지정했습니다.
고택도 여럿 남아 있습니다. 애은당 고택과 사우정 고택, 여연당 고택이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이고 덕계서당은 문화유산자료입니다. 마을 안에 민속전시관과 전통문화체험관, 전통카페가 있어 걸으며 들를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없고 늘 열려 있습니다. 다만 주차는 전통문화체험관과 민속전시관 두 곳뿐이고 자리가 넉넉하지 않습니다. 400년 된 은행나무가 있어 가을에 찾는 사람이 가장 많습니다.
역사 & 어원
이 마을이 생긴 계기는 임진왜란입니다. 전쟁 때 북평사를 지낸 문신 정문부가 이곳을 별장으로 삼아 지내다가, 전쟁이 끝나고 전주로 돌아가면서 재산을 전부 손녀사위인 사의당 이강에게 넘겼습니다. 이강이 그 터에 자리를 잡으면서 여강이씨 집성촌이 형성됐습니다. 정문부가 쓰던 정자가 지금의 용계정이고, 후손들이 대를 이어 정자와 둘레 숲을 함께 가꿔 왔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입장료가 있나요?
없습니다. 사람이 사는 마을이자 야외 공간이라 정해진 개방 시간도 두지 않습니다.
주차는 편한가요?
전통문화체험관과 민속전시관 두 곳에 댈 수 있는데 자리가 넉넉하지 않습니다. 단풍철 주말에는 일찍 도착하는 편이 낫습니다.
덕동숲은 자연림인가요?
마을이 심어 가꾼 숲입니다. 마을이 밖에서 훤히 보이지 않도록 물길 입구를 막는 수구막이로 조성했고 정계숲, 섬솔밭, 송계숲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용계정과 함께 국가 명승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경주 양동마을과 관계가 있나요?
두 마을 모두 여강이씨 집성촌입니다. 양동마을이 세계유산으로 훨씬 널리 알려졌지만, 덕동마을도 같은 문중이 이어 온 마을이라 고택의 짜임새가 닮았습니다.
언제 가면 좋은가요?
400년 된 은행나무와 숲이 물드는 가을에 사람이 가장 많습니다. 다만 여름에도 숲 그늘이 깊어 걷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세부 안내
화장실
있음
입 장 료
무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