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서울 · 중구
문의
02-751-0742
주차
불가능
운영
09:30~17:30 (입장 마감 17:00)
방문 전 읽어보기
중명전은 덕수궁 돌담길을 돌아 정동극장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2층 벽돌 건물입니다. 덕수궁에 속해 있으면서도 길에서 한 겹 안쪽으로 물러나 있어, 정동길을 여러 번 걸은 사람도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처음에는 황실 도서관이었습니다. 1897년 경운궁이 넓어지며 궁궐로 편입돼 수옥헌이라는 이름을 얻었고, 1901년 화재로 전소된 뒤 지금 모습으로 다시 지어졌습니다. 설계는 독립문과 정관헌을 그린 러시아 건축가 사바찐이 맡았습니다.
이 건물이 기억되는 이유는 1905년 11월에 있습니다. 1904년 경운궁 대화재로 거처를 옮긴 고종의 편전이던 이곳에서 을사늑약이 불법적으로 체결됐습니다. 고종은 그 부당함을 국제사회에 알리려 1907년 4월 이준을 비롯한 헤이그 특사를 여기서 파견했습니다. 지금은 '대한제국의 운명이 갈린 곳'이라는 이름의 전시관으로 공개돼 있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열고 매주 월요일은 쉽니다.
역사 & 어원
중명전은 1925년 화재로 외벽만 남고 탄 뒤 재건돼 외국인 사교클럽으로 쓰였습니다. 이후 국유재산으로 편입됐다가 1963년 영친왕과 이방자 여사에게 돌아갔고, 1977년 민간에 팔렸다가 2003년 정동극장이 사들였습니다. 2007년에야 사적으로 덕수궁에 다시 편입됐고, 2009년 복원을 거쳐 2010년 전시관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덕수궁 입장권이 있어야 하나요?
필요 없습니다. 중명전은 덕수궁 담장 밖 정동길 안쪽에 따로 자리해 별도 출입구로 들어가며, 관람료도 받지 않습니다.
예약해야 하나요?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고 입장은 오후 5시에 마감합니다.
주차할 수 있나요?
전용 주차장이 없습니다.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이 지나는 시청역 12번 출구에서 걸어 들어가는 편이 낫습니다.
세부 안내
관 람 료
무료
화장실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