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대구 · 중구
문의
대구광역시 중구청 관광자원과 053-661-2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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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스윗즈주택은 대구 중구 청라언덕 위에 선 붉은 벽돌집입니다. 1893년부터 대구에 들어와 활동하던 미국인 선교사들이 살던 집으로 1906년에서 1910년 사이에 지어졌습니다. 지상 2층에 지하 1층이고 1989년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이 집에서 가장 눈여겨볼 것은 기초입니다. 1907년 대구읍성을 헐 때 나온 안산암 성돌을 가져다 주춧돌로 삼고 그 위에 붉은 벽돌을 쌓아 올렸습니다. 성벽을 허문 자리에 난 길이 동성로가 됐고, 그 성벽의 돌은 이 집의 바닥이 된 셈입니다. 지붕은 한식 기와를 얹은 박공지붕이었고 현관으로 이어지는 베란다를 둔 서양식 평면이라, 한옥과 양옥의 방식이 한 건물에 섞여 있습니다.
청라는 푸른 담쟁이라는 뜻입니다. 언덕 위 주택들의 벽면을 덮은 담쟁이에서 온 이름입니다. 이 일대에 블레어주택과 챔니스주택이 함께 남아 있고 대구제일교회, 동무생각 노래비, 한국에 처음 들어온 서양 사과나무의 3세 자손목이 모여 있습니다. 5월이면 200년 넘은 이팝나무가 흰 꽃을 피웁니다. 언덕으로 오르는 90계단은 3·1만세운동길로 불리고, 계산성당과 이상화 고택을 거쳐 서문시장으로 이어지는 근대골목 코스의 한 축입니다.
역사 & 어원
이 집은 1893년부터 대구에서 선교 활동을 하던 스윗즈, 핸더슨, 캠벨 등 미국인 선교사들이 거주하던 곳입니다. 1907년 대구읍성이 철거될 때 나온 안산암 성돌로 기초를 놓고 붉은 벽돌을 쌓아 올린 한·양 절충식 건물입니다. 1981년 동산병원이 인수해 사택으로 쓰면서 한식 기와를 함석으로 바꾸고 내부 마감재 일부를 교체했습니다. 1999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개원 100주년에 맞춰 선교박물관으로 꾸며졌고, 성경과 선교 유물, 기독교 전래 과정을 담은 자료가 갖춰졌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청라언덕이 무슨 뜻인가요?
청라는 푸른 담쟁이를 뜻합니다. 언덕 위 선교사 주택들의 벽면을 담쟁이가 덮고 있던 데서 이름이 붙었습니다. 원래 이름은 동산이었습니다.
동성로와 관련이 있나요?
같은 대구읍성에서 갈라져 나왔습니다. 성벽을 헐고 낸 길이 동성로가 됐고, 그때 나온 성돌은 이 집의 기초로 쓰였습니다.
주변에 무엇이 있나요?
블레어주택과 챔니스주택이 함께 남아 있고 대구제일교회, 동무생각 노래비, 한국 최초 서양 사과나무의 3세 자손목이 언덕에 모여 있습니다.
어떻게 올라가나요?
90계단을 밟고 오릅니다. 3·1만세운동길이라 불리는 계단이고 벽면에 만세운동 관련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근대골목투어에 포함되나요?
청라언덕이 근대골목 코스의 출발점 격입니다. 여기서 계산성당과 이상화 고택, 서상돈 고택을 지나 서문시장까지 걸어서 이어집니다.
세부 안내
소개
이주택은 1893년부터 대구를 찾아와서 선교활동을 하던 미국인 선교사들(스윗즈, 핸드슨, 아키베드 캠벨 등)이 거주한 집이다. 1906~1910년경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건립된 서양식 건물이며 동산(현 청라언덕) 위에 서남향으로 자리 잡고 1907년(대구읍성 철거 때)에 가져온 안산암의 성돌로 기초를 만들고 그 위에 붉은 벽돌을 쌓은 벽돌조 2층의 한·양 절충식 건물이다. 1989년 6월 15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1981년 8월 동산병원에서 인수하여 사택으로 사용하면서 한식 기와를 함석으로 교체하고, 내부 마감재 일부를 교체하였다. 평면 구성은 남쪽 우측부에 현관으로 이어지는 베란다를 두고, 현관 홀을 통하여 거실과 응접실을 직접 연결하였다. 거실을 중심으로 침실, 계단실, 욕실, 부엌, 식당 등을 배치하였고 지붕은 한식기와를 이은 박공지붕으로 남쪽과 북쪽이 쇠드(Shed)형이었으나 함석으로 개선되었다. 1999년 10월 1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개원 100주년을 맞이하여 선교박물관으로 개원하여. 1층에는 각종 성경과 선교 유물 기독교 전래 과정 등의 사진 자료와 2층은 성막 모형 및 이스라엘 현지에서 구입한 구약, 신약 관련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선교사스윗즈주택은 미국인들의 주거 양식과 생활양식, 한·양 절충의 건축 수법을 잘 보여 주고 있으며, 대구의 개신교 선교사와 당시의 건축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건물이다. 청라언덕에는 선교사블레어주택, 챔니스주택을 비롯한 대구제일교회, 동무생각 노래비와 한국 최초의 서양 사과나무의 3세 자손목 특히 계절의 여왕으로 불리는 오월이 오면 청라언덕에 이팝나무가 200년 넘게 흰쌀밥 꽃을 피우는 등 볼거리 가득한 곳이다. 사유지인 건물로, 내부는 방문객들에게 개방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