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경기 · 용인시
문의
031-332-2472
주차
가능
운영
06:00~18:00
방문 전 읽어보기
와우정사는 용인 처인구 연화산 자락에 있는 절입니다. 이름의 와우(臥牛)는 누운 소라는 뜻입니다. 여기까지는 여느 사찰 소개와 다르지 않은데, 막상 들어서면 기와지붕과 단청을 떠올리고 온 사람이 당황합니다. 입구에 높이 8m짜리 불두가 놓여 있고, 인도와 미얀마·스리랑카·태국에서 모셔 온 불상 3천여 점이 산 곳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색도 형태도 한국 절의 것이 아닙니다.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산 중턱의 와불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들여온 향나무를 깎아 만든 누운 부처로 높이 3m, 길이 12m입니다. 황동 10만 근을 들여 10년에 걸쳐 만든 장육오존불, 무게 12톤에 88 서울올림픽 때 울린 통일의 종도 이 절에 있습니다. 열반전으로 오르는 계단 옆 통일의 돌탑은 세계 각국 성지에서 가져온 돌을 하나씩 쌓아 올린 것이라 지금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입장료도 주차비도 없고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엽니다. 경내가 산비탈을 따라 넓게 퍼져 있어 한 바퀴 도는 데 한 시간 안팎이 걸리고, 계단과 오르막이 이어지니 편한 신발이 낫습니다. 주차장은 절 안쪽까지 들어가야 나오므로 입구에서 멈추지 말고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됩니다.
역사 & 어원
와우정사는 1970년 실향민이던 해월삼장법사(속명 김해근)가 세운 절입니다. 부처의 공덕으로 민족 화합을 이루겠다는 뜻을 담은 호국사찰이고, 대한불교 열반종의 총본산입니다. 열반종은 서기 623년 고구려 승려 보덕대사가 창종한 교종의 한 갈래로, 와우정사가 그 맥을 잇고 있습니다. 인도와 스리랑카·미얀마에서 들여온 석가모니 진신사리와 팔리어 대장경, 산스크리트어 장경을 함께 모셔 삼보를 모두 갖춘 절이기도 합니다. 2025년에는 청동으로 만든 초전법륜상이 경내에 새로 들어섰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입장료와 주차비가 있나요?
둘 다 없습니다.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열고 따로 쉬는 날을 두지 않습니다. 주차장이 절 안쪽에 있으니 입구에서 세우지 말고 길을 따라 안까지 들어가시면 됩니다.
한국 절 같지 않다는 말이 무슨 뜻인가요?
인도와 동남아시아에서 모셔 온 불상이 3천여 점 놓여 있어 황금빛과 원색이 두드러집니다. 세계 불교 테마파크라는 별칭이 붙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전통 사찰의 정돈된 분위기를 기대하고 가면 인상이 많이 다릅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나요?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음식물 반입도 막고 있어 입구에 안내문이 크게 걸려 있습니다. 사찰 경내라는 점을 감안한 조치입니다.
둘러보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
경내가 산비탈을 따라 넓게 퍼져 있어 불두부터 와불, 통일의 종까지 훑으면 한 시간 안팎입니다. 계단과 오르막이 계속되니 굽 있는 신발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세부 안내
화장실
있음
입 장 료
무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