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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 밀양시

표충비 - 나라에 큰일이 있으면 땀 흘리는 비석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동부동안길 4

공식 홈페이지
밀양시청 문화예술과 055-359-5640📞
#경남#밀양시#관광지

위치

경남 · 밀양시

문의

밀양시청 문화예술과 055-359-5640

주차

가능

운영

상시 개방

방문 전 읽어보기

표충비는 밀양 무안면 홍제사 경내에 선 비석입니다. 임진왜란 때 의승병을 이끌고 왜군을 무찌른 사명대사 유정을 기리려고 1742년에 세웠습니다. 사명대사는 전쟁이 끝난 뒤 일본으로 건너가 포로로 끌려갔던 조선인 3,000명을 데려온 인물이기도 합니다. 비석은 5대 법손 남붕이 경산에서 돌을 가져와 세웠고, 빗돌은 검은 대리석, 좌대와 이수는 화강암입니다.

이 비석이 알려진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나라에 큰일이 있을 때마다 비석 표면에 물방울이 구슬처럼 맺힌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를 나라를 걱정하는 사명대사의 영험으로 여겨 왔고, 그래서 땀 흘리는 비석이라 부릅니다. 전설로만 전해지는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관측되어 기록에 남습니다. 2024년 2월에는 오후부터 이튿날 아침까지 열 시간 넘게 물방울이 맺힌 것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혼동하기 쉬운 점이 있습니다. 사명대사를 모신 표충사라는 절은 밀양 단장면 재약산에 따로 있고, 표충비는 무안면 홍제사에 있습니다. 두 곳은 차로 이동해야 하는 거리이니 목적지를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표충비는 얼음골, 만어산 어산불영경석과 함께 밀양의 3대 신비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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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어원

표충비는 1742년 영조 18년에 사명대사의 5대 법손 남붕이 경산에서 가져온 돌로 세웠습니다. 비문은 영중추부사 이의현이 짓고, 글씨는 홍문관 부제학 김진상이 썼으며, 전서는 판중추부사 유척기가 맡았습니다. 비석 뒷면에는 서산대사 휴정과 기허대사의 행장이, 측면에는 표충사당의 내력이 새겨져 있습니다. 홍제사는 이 표충사당과 표충비각을 지키기 위해 세워진 수호사찰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표충사와 같은 곳인가요?

다릅니다. 사명대사를 모신 표충사는 밀양 단장면 재약산에 있는 절이고, 표충비는 무안면 홍제사 경내에 있습니다. 차로 이동해야 하는 거리라 목적지를 정확히 찍어야 합니다.

정말 땀을 흘리나요?

비석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이 실제로 여러 차례 관측되어 기록에 남아 있습니다. 2024년 2월에는 열 시간 넘게 이어진 것이 확인됐습니다. 사람들은 이를 사명대사의 영험으로 여겨 왔습니다.

밀양 3대 신비가 무엇인가요?

땀 흘리는 표충비와 한여름에 얼음이 어는 얼음골, 두드리면 쇳소리가 나는 만어산 어산불영경석을 함께 이릅니다.

사명대사가 어떤 인물인가요?

임진왜란 때 의승병을 이끌고 왜군과 싸운 승려입니다. 전쟁이 끝난 뒤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포로로 끌려갔던 조선인 3,000명을 데려왔습니다. 밀양이 그의 고향입니다.

세부 안내

소개

밀양시 무안면 홍제사 경내에 위치한 비각으로 사명당 송운대사를 일명 사명대사비라 부른다. 임진왜란 당시 의승병을 이끌어 왜군을 크게 무찌르고 일본에 전쟁 포로로 끌려간 조선인 3,000명을 환국 시킨 유정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즉 표충사의 동쪽인 이곳에 1742년(영조 18) 대사의 5대 법손 남붕이 경산에서 갖고 온 돌로 건립하였다. 비신과 화강암의 비개를 갖추었고, 경주석재인 빗돌은 까만 대리석이며 좌대석과 이수는 화강암으로 되어 있다. 뒷면에는 서산대사 휴정[休靜]과 기허[驥虛]대사의 행장[行狀]이 새겨져 있고 측면에는 표충사[表忠祠]에 대한 내력을 새겼다. 비문의 내용은 영중추부사 이의현이, 글씨는 홍문관 부제학 김진상이 쓰고 판중추부사 유척기가 전서하였다. 표충비가 유명해진 이유는 나라에 큰일이 있을 때마다 비신에서 땀이 흘렀다는 이야기 때문이다. 마치 구슬처럼 흐르는데 이것을 두고 이곳 사람들은 나라와 겨레를 존중하고 근심하는 사명대사의 영험이라 하여 신성시한다. 그래서 ‘땀 흘리는 표충비’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밀양 얼음골과 만어산어산불영경석과 함께 밀양의 3대 신비로 일컬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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