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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영종구

선녀바위 - 이름 뒤에 숨은 슬픈 전설과 갯벌

인천광역시 영종구 용유로380번길 21

#인천#영종구#관광지

위치

인천 · 영종구

문의

032-760-6478

주차

불가능

운영

상시 개방

방문 전 읽어보기

선녀바위는 영종도에서 을왕리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목 바닷가에 솟은 바위입니다. 이름만 들으면 곱지만 붙은 사연은 그렇지 않습니다. 영종진 수군을 통솔하던 호군에게 첩실이 있었는데 사이가 틀어지자 여인이 태평암이라는 바위에서 바다로 몸을 던졌고, 시신을 거두어 주는 이가 없어 용유도 포구까지 떠내려갔습니다. 뒤늦게 후회한 호군이 시신을 묻어 준 뒤로 그 바위를 선녀바위라 부르게 됐다고 전합니다.

지금은 맑은 밤이면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논다는 이야기가 함께 따라다닙니다. 바위 생김새가 기도하는 여인을 닮았다 하여 앞에서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말도 있습니다. 뾰족하게 솟은 바위에 파도가 잘게 부서지는 모습이 이곳의 대표적인 풍경이고, 서해라 해가 바다로 떨어져 일몰 사진을 찍으러 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바위 앞은 선녀바위해수욕장입니다. 백사장과 갯벌이 함께 있어 물이 빠지면 고동이나 칠게를 잡는 갯벌 체험을 할 수 있고, 입장료도 주차료도 들지 않습니다. 다만 두 가지를 챙겨야 합니다. 물때를 보고 가야 갯벌이 드러나 있고, 바닥에 날카로운 바위가 많아 맨발보다 아쿠아슈즈가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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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어원

선녀바위의 원래 이름은 태평암이었습니다. 영종진의 수군을 통솔하던 호군의 첩실이 사랑이 깨진 뒤 이 바위에서 바다로 몸을 던졌고, 시신이 용유도 포구까지 표류하자 뒤늦게 후회한 호군이 거두어 묻어 주었다고 전합니다. 그 뒤로 사람들이 태평암을 선녀바위라 부르기 시작했고, 맑은 밤에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노는 자리가 됐다는 이야기가 덧붙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입장료가 있나요?

없습니다. 주차료도 들지 않습니다. 다만 성수기 주말에는 주차 자리를 찾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나요?

물이 빠지면 고동과 칠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물때를 보고 가야 갯벌이 드러나 있으니 간조 시각에 맞춰 도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맨발로 들어가도 되나요?

권하지 않습니다. 진흙보다 바위와 자갈이 많고 날카로운 곳이 섞여 있어 아쿠아슈즈를 신는 편이 안전합니다.

언제 가면 좋은가요?

해 질 무렵입니다. 서해라 바다로 해가 떨어지고 기암괴석 사이로 넘어가는 장면을 담으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을왕리해수욕장과 가까운가요?

을왕리로 가는 길목에 있어 차로 금방입니다. 두 곳을 이어 도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세부 안내

입 장 료

무료

현장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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