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제주 · 서귀포시
문의
064-760-3567
주차
가능
운영
10:00~17:00
방문 전 읽어보기
이중섭 거주지는 화가 이중섭이 한국전쟁을 피해 서귀포에 머물 때 살던 집입니다. 1951년 1월 부인과 두 아들을 데리고 이곳에 왔고 1년을 지냈습니다. 네 식구가 지낸 방은 1.3평 남짓입니다. 실제로 들어가 보면 어른 둘이 나란히 눕기도 빠듯한 크기라, 이름값에 비해 그의 살림이 어떠했는지가 설명 없이도 전해집니다.
집 옆에 붙은 대향 전시실은 8평 정도의 작은 공간입니다. 대향은 이중섭의 호입니다. 서귀포 시절에 그린 그림이 중심인데, 이 가운데 담뱃갑 은박지를 펴서 긁어 그린 은지화가 눈길을 끕니다. 종이와 물감을 살 형편이 못 돼 손에 잡히는 재료로 그린 것입니다.
집 앞으로는 매일올레시장 입구에서 솔동산까지 360m 길이 이어집니다. 1996년 화가의 이름을 붙여 이중섭 거리가 됐는데, 국내에서 화가 이름이 붙은 첫 거리입니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서귀포시가 세운 이중섭미술관이 따로 있어 함께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주지는 무료지만 미술관은 어른 1,500원을 받고 월요일에 문을 닫으니, 두 곳을 같이 볼 계획이면 월요일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역사 & 어원
이중섭은 1951년 1월 전쟁을 피해 부인과 두 아들을 데리고 서귀포로 내려와 1년을 머물렀습니다. 그가 살던 집이 복원된 것은 한참 뒤의 일입니다. 1995년 11월 거주지 자리에 기념 표석이 섰고, 이듬해 2월 말 그가 자주 걷던 길이 이중섭 거리로 지정됐습니다. 1997년 4월에는 집과 부속 건물을 되살려 그의 호를 딴 대향 전시실을 꾸몄습니다. 해마다 10월 말 그의 기일에 맞춰 이중섭 예술제가 이 거리에서 열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중섭 거주지와 이중섭미술관은 같은 곳인가요?
다른 곳입니다. 거주지는 이중섭이 실제로 살던 초가를 복원한 집이고, 미술관은 2002년 그 인근에 서귀포시가 따로 세운 공립 미술관입니다. 걸어서 5분이면 오갈 수 있어 대부분 함께 봅니다.
관람료와 여는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거주지는 무료이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엽니다. 미술관은 어른 1,500원이며 6세 이하와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입니다. 미술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7월에서 9월 사이에는 밤 8시까지 늘립니다.
쉬는 날이 있나요?
미술관이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에 문을 닫습니다. 월요일이 대체공휴일이면 그 다음 첫 평일에 쉽니다. 두 곳을 함께 볼 생각이라면 월요일 방문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주변에 함께 볼 만한 곳이 있나요?
거주지 바로 앞이 이중섭 거리이고 그 끝이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입니다. 시장에서 걸어서 천지연폭포까지 갈 수 있고, 서귀포항 쪽으로 나가면 새연교와 새섬이 이어집니다. 차 없이 반나절을 채우기 좋은 구간입니다.
세부 안내
입 장 료
무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