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제주 · 서귀포시
문의
제주관광정보센터 064-740-6000
주차
가능
운영
상시 개방
방문 전 읽어보기
송악산은 제주 남서쪽 끝 대정읍 바닷가에 솟은 오름입니다. 먼저 알아 둘 것이 있습니다. 정상부는 지금 올라갈 수 없습니다. 탐방객이 몰리면서 정상 식생이 심하게 밟혀 2015년 8월부터 자연휴식년제로 출입을 막았고, 회복이 더디다는 판단에 따라 2027년 7월 말까지 연장됐습니다. 지금 걷는 길은 정상이 아니라 해안을 따라 도는 둘레길입니다.
둘레길은 한 바퀴 2.7~3km이고 천천히 걸어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이면 돕니다. 경사가 완만하고 바닥이 잘 다져져 있어 아이와 함께 걷거나 부모님을 모시고 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목줄과 배변봉투를 챙기면 반려견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길 중간에 놓인 전망대에서는 산방산이 등 뒤에 서고, 바다 쪽으로 형제섬과 가파도, 그 너머 마라도까지 보입니다. 전망대까지만 다녀오면 왕복 1시간이면 충분합니다.
걷다 보면 절벽 아래로 검은 구멍이 줄지어 뚫린 것이 보입니다. 태평양전쟁 말기 일본군이 판 진지동굴입니다. 입장료도 주차비도 받지 않고 개방 시간도 따로 없습니다. 다만 그늘이 거의 없는 해안길이라 한여름 한낮은 피하는 편이 낫고, 바람이 강한 날에는 모자가 날아갑니다.
역사 & 어원
송악산 해안 절벽에는 일제강점기에 일본군이 뚫은 인공 동굴이 줄지어 남아 있습니다. 태평양전쟁 말기 이 일대를 군사기지로 삼으려고 판 진지동굴로, 지금도 둘레길에서 내려다보입니다. 송악산은 분화구 안에 또 다른 분화구가 들어앉은 이중 화산체여서 지질학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습니다. 작은 봉우리가 여럿 모여 있다 하여 99봉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송악산 정상에 올라갈 수 있나요?
올라갈 수 없습니다. 정상부 식생 훼손으로 2015년 8월부터 자연휴식년제가 시행돼 출입이 막혀 있고, 제주도가 2027년 7월 말까지 연장했습니다. 대신 해안을 도는 둘레길과 중간의 전망대는 자유롭게 다닐 수 있습니다.
둘레길을 도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
한 바퀴 2.7~3km로 1시간에서 1시간 30분입니다. 사진을 많이 찍으면 두 시간까지 잡기도 합니다. 시간이 빠듯하면 전망대까지만 갔다 오는 방법이 있고 왕복 1시간이면 됩니다.
아이나 어르신과 걸어도 괜찮을까요?
경사가 완만하고 길이 잘 정비돼 있어 무리가 없는 편입니다. 다섯 살 아이와 한 바퀴를 도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그늘이 거의 없고 바닷바람이 세니 모자와 물을 챙기는 편이 좋습니다.
주차와 입장료는 어떻게 되나요?
둘 다 무료입니다. 송악산 공영주차장이 넓게 마련돼 있고 둘레길 초입과 붙어 있습니다. 개방 시간이 따로 없어 일출이나 일몰 시각에 맞춰 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세부 안내
입 장 료
무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