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전남 · 광양시
문의
061-797-2418
주차
가능
운영
상시 개방
방문 전 읽어보기
광양 옥룡사 동백나무 숲은 백운산 남쪽 백계산 자락에 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절은 없고 옥룡사지라는 터만 남았는데, 그 터를 둘러싸고 7ha에 걸쳐 동백나무가 빽빽하게 자랍니다. 사람이 심어 놓고 오래 방치한 숲이 아니라 저절로 이어져 온 순림입니다.
숲을 만든 사람은 도선국사로 전합니다. 통일신라 말의 고승이자 한국 풍수지리의 대가로 꼽히는 인물인데, 이곳 옥룡사에서 35년을 머물며 제자를 가르치다 입적했습니다. 땅의 기운을 보강하려고 동백을 심었다는 이야기가 함께 내려옵니다. 옥룡이라는 지명 자체가 도선의 도호인 옥룡자에서 왔다고 합니다.
절의 운명과 숲의 운명은 갈렸습니다. 옥룡사는 몇 차례 불이 나면서도 명맥을 잇다가 1878년 화재로 결국 문을 닫았고, 도선국사와 제자 통진대사의 비와 탑도 1920년 무렵 사라졌습니다. 남은 것은 동백뿐입니다. 1974년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가 2007년 천연기념물로 올라섰습니다. 꽃은 3월 말에서 4월 초에 핍니다. 그 무렵 광양 동백축제가 열리고, 섬진강 매화가 질 때쯤 이어지는 순서라 함께 도는 일정으로 많이 짭니다. 주차는 무료입니다.
역사 & 어원
옥룡사는 신라 말 작은 암자였던 것을 도선국사가 864년에 고쳐 지으며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의 법문을 들으려는 사문이 몰려 옥룡사파라는 지파가 생겼고, 인원을 다 수용하지 못해 인근에 운암사를 더 세웠다고 전합니다. 절은 1878년 화재로 소실된 뒤 폐찰됐고, 도선국사와 통진대사의 비는 1920년경 없어져 비문만 동문선 등에 탁본으로 남았습니다. 동백나무 숲은 1974년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가 2007년 천연기념물로 변경됐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동백꽃은 언제 피나요?
3월 말에서 4월 초입니다. 그해 날씨에 따라 차이가 있어 3월 중순 이후로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절이 남아 있나요?
옛 옥룡사는 1878년 화재로 소실된 뒤 폐찰됐습니다. 지금은 옥룡사지라는 터와 1969년에 세운 대웅전이 있습니다.
누가 심은 숲인가요?
도선국사가 땅의 기운을 보강하려 심었다고 전합니다. 옥룡이라는 지명도 그의 도호인 옥룡자에서 왔다고 합니다.
숲이 얼마나 넓은가요?
약 7ha에 걸쳐 있습니다. 줄기 둘레가 1.8m에 이르는 오래된 나무도 있고 평균 높이는 5~6m입니다.
함께 갈 만한 곳이 있나요?
섬진강 매화가 질 무렵 동백이 이어져 광양 매화마을과 묶어 도는 일정이 많습니다. 주차장에 관광안내소와 화장실이 있고 주차는 무료입니다.
세부 안내
주차요금
무료



